🌋🌔✨셋의 관계
2024. 11. 22. 17:37
간단하게
메르헨이 한번 죽을뻔한 뒤로 둘 다 그녀를 과하게 보호하는 경향이 있다. 약간의 집착과 엇나간 소유욕을 그녀는 죄책감으로 외면하고 있다. 10년이 더 지나서야 겨우 일어난 메르헨을 그들은 더욱 각별히 아낄수밖에 없었고, 아무말도없이 자신들을 떠난 그녀가, 사상도 정의도 다른 셋중 더더욱이 다른사상과 정의를가진그녀가 그 애가 다시한번 그렇게 떠나 아무도 모르게 죽어버릴수도있다 라는 생각에 지키려는 마음에 과보호와 집착이 섞여 천천히 자라난다. 새싹이 자라듯이,눈덩이가 굴러가 커지듯이 메르헨은 자신을 10년이상찾고 일어날때까지 기다렸다는 그들에게 죄책감을 느끼는편, 때문에 지금의 해군이 본인에게 안맞아도 최대한 참고, 희생하며 그들의 곁에 남아있는 것 같다(물론 사랑해서도 있다!) 뭐, 딱히 심하지는 않으니까? 아마도 ... |
보르살리노
그는 메르헨이 자신한테 의지하는 걸 좋아한다.마치 그가 그녀의 전부이길 바라는 것처럼
소중한, 30년간을 그렇게 살아온 친구. 나이 차이가 좀 있어서 그런가 막내딸과 큰 오빠 같은 느낌이다. 메르헨이 비교적 투덜거리기 쉬워(?) 편히 여긴다.
여러 사건들로 인해 천천히 집착과 강박증 비슷한걸 가지게됐다… (메르헨이 사라지는것에 약간의 두려움 이 있는듯)엄청 티나게 집착하지는않고 애매 하게 해서 뭐라고 하기도 또 애매하게..
메르헨은 이 또한 알고 무시하는편이며, 일부러 모른척한다. 둘은 둘이 모르는곳을 잘 집는다.
보르살리노가 애매하게 말해도 메르헨은 잘 알아듣고, 메르헨이 무언가를 숨겨도 보르살리노는 눈치챈다
서로가 서로에게 약간의 집착이 있지만 메르헨은 우정적인 헌신이라면 보르살리노는 사랑적 소유욕 정도
사카즈키
왜 나를 사랑하는걸까? 왜 나를 보호하는걸까? 우리는 이렇게나 다른데
성격이 좀 안 맞는다 그의 강경한 성격이 메르헨의 부드러운 성격과 부딪히지만 그럼에도 둘은 올 곧고 정의롭다는 공통점을 중심으로 메르헨이 사카즈키의 성격을 존중하고 존경하기에 어느정도는 따라주어 20년간을
친구로 유지할수 있었다.
물론 사카즈키도 메르헨 앞에서는 조오오 오금 온건해지는 편이며 메르헨한테는 다혈질적이거나 과격한면이 티가나게 수그러드는편이고 비교적 부드러워지며 가끔 잔소리도 한다.
메르헨을 과보호하고 억압하는편, 보르살리노에 비해 그 정도가조금 심하다.
걔는 애매하게 한다면 얘는 대놓고 한다는 느낌
메르헨을 잘 믿지를 못함에도 사상이 맞지 않음에도 사랑하기에 붙잡아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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